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 Today

이욱한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기부…진리관에 '이욱한 강의실' 조성 DONATION

이욱한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기부…진리관에 '이욱한 강의실' 조성

지난 30년간 '사랑과 헌법' 등 명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며 숙명 발전에 헌신한 이욱한 명예교수가 퇴임 후 1억원을 기부했다. 우리대학은 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진리관 308호에 '이욱한 강의실'을 조성하고, 12월 26일 오전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법과대학 우병창 학장 등 교수진, 법과대학 동문회, 이욱한 명예교수의 가족과 제자 등이 참석했다. 강의실 명명식에서는 이욱한 명예교수가 지난 30년간 숙명에서 쌓아온 추억을 정리한 특별영상이 상영됐다. 예전 모습은 물론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수많은 감사 편지도 함께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이욱한 명예교수는 인사말에서 "처음 부임했을 때 강의가 없으면 하루 종일 교정을 걸어 다닐 정도로 숙명여대가 너무 좋았다"며 "당시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퇴직을 하고 나니 학생들에게 얼마나 많은 힘과 위로를 받고, 숙명에서 얼마나 큰 은혜를 입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오래전부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제가 받은 은혜를 다시 학교에 돌려주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1993년 법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욱한 명예교수는 2005년 초대 법과대학 학장, 법무감사실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2월 정년퇴임했다. 이경숙 전 총장 재임 당시 우리대학 규정 제정에 참여하고, 사법고시 준비반 수정당을 운영하며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욱한 명예교수와 제자들. 특히 교양과목 '사랑과 헌법'은 그동안 1만명이 넘는 학생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를 얻은 우리대학 대표 강의로 자리매김했다. 이욱한 명예교수는 "숙명인에게 '리걸 마인드'를 재밌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 강의를 개설했다"며 "제가 전달하고 싶은 숙명과 여성의 가치를 마음껏 얘기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고 회고했다. 문시연 총장은 "자신이 30년간 일한 곳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번 강의실 명명식을 계기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대학 발전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kmyung

SM

Notice

전체 공지사항 더보기

01 / 03

SM Information

(2024 대학정보공시 기준)

  • 창학연도

    1906

  • 재학생 수 (명)

    12611

  • 전임교원 수 (명)

    415

  • 캠퍼스 면적 (㎡)

    68334

  • 해외대학 교류현황 (2024. 9. 기준)

    58 개국 390 개교

  • 1인당 장학금 (만 원)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