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조하나 학생,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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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2-24
우리 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조하나 학생(지도교수 신동식)이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발표상을 받았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단백질, DNA, 세포, 조직 등과 같은 생물소재와 실리콘과 같은 무기물을 조합하여 제작된 칩을 기반으로, 단백질체학, 기능유전체학, 바이오멤스, 나노기술, 바이오센서 및 생물정보학 등과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2006년 창립한 이후 바이오칩 분야 융합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Biochips for New Pandemic Challenges"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하나 학생은 Impedance-Based Sensors for the Detection of Nucleocapsid Protein in SARS-CoV-2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현재 조하나 학생은 바이오재료합성연구실 신동식 교수 지도 아래 하이드로젤 기반으로 한 바이오센서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021 한국 바이오칩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도 “Development of Hydrogel-based Biosensor for Chronic Wound and Healing Stage Detection”이라는 주제로 바이오센서 응용 분야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춘계 학술대회에 이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놀랐다. 그동안 수행한 연구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얼마 남지 않은 박사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피던스 센서를 기반으로 한 질병 감지 분야를 더욱 열심히 연구할 것이며 동시에 바이오센서 분야에 있어서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지도해주시는 신동식 교수님과 연구실 학생들 및 연구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