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생명공학부 재학생 2인,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 조회수 179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1-02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대학 화공생명공학부 황지원(17학번), 최지민(18학번) 학생(팀명 : 송송사이클)이 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황지원 학생, 최지민 학생
올해 7월부터 진행된 올림피아드에는 전국에서 총 647팀, 1천692명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해 공정 안전, 생산성 향상,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우리대학 송송사이클팀은 이중 환경‧에너지 분야에 지원했다.
이들은 대기오염물질인 NOx 제거를 위해 SCR과 Lean NOx 버너가 포함된 통합공정을 제안하고, 온실가스인 CO2 저감을 위해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인 DMC(Dimethyl carbonate)를 LG화학 보유 원료인 Ethylene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황지원 학생은 “첫 대회에서 수상한 만큼 더 의미가 깊고, 많은 응원과 조언을 해 주신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들을 연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민 학생은 “화학공학 전공 특성상 학부생이 도전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 적은 편이라, 이 대회는 화학공학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상 수상자에게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