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디자인과 재학생 2인, ‘2021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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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1-10
우리 대학의 환경디자인과 재학생 김서현 학생(환경디자인과 18)과 박세미 학생(환경디자인과 18)이 ‘2021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주관하며 ㈜아트니어링, 씨엘조경설계사무소, ㈜인터조경기술사사무소, ㈜조경그룹이작, 조경작업소 울 등 통합놀이터 조성에 관심을 가진 관련 업계가 후원하였다. 또한 서울시 양천구 협력으로 실제 리모델링 계획이 있는 양천구 소재 ‘아동어린이공원’을 대상지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서현, 박세미 학생은 아동어린이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주목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열악한 도시 환경을 벗어난 듯 놀이터에서 자연과 쉼을 느끼며 놀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또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창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이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도해주신 공간디자인 스튜디오 수업을 담당하시는 지정우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우리가 디자인한 ‘놀이테’를 통해 아이들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놀이터의 틀에서 벗어나 각자만의 ‘놀이테’를 지으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세미, 김서현 학생(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