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학전공 학생 연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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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2-01
우리대학 ICT융합공학부 IT공학전공 최윤정, 류서진, 박소연 학생 연구팀(지도교수: 동서연)이 지난 11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여성과학기술인연차대회”에서 “2020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 중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좌측부터) IT공학전공 동서연 교수, 최윤정 학생, 류서진 학생, 박소연 학생
2020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은 전국에서 25팀 내외로 연구팀을 선발하여, 8개 공학 분야(건축, 금속소재, 기계재료, 전기전자반도체, 전산컴퓨터, 생명공학식품공학, 토목환경공학, 화학공학)별로 7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후 결과 발표 대회를 거쳐 분야별 우수연구팀을 선발하고 그중 가장 우수한 연구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을 수 있다.
최윤정, 류서진, 박소연 학생의 연구팀은 거북목 자세 판별 알고리즘 및 반응형 노트북 거치대를 개발하는 것을 주제로,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얼굴 영상을 통해 거북목 자세를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바른 자세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트북 거치대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거치대를 제작하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하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었으며 최윤정 학생만 대표로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본 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거북목 자세 판별 알고리즘 및 반응형 노트북 거치대는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국내 특허로도 최근 출원되었다.
개발을 담당했던 학부과정 박소연, 류서진 학생은 이번 수상에 대해 “평소 거북목 자세가 심한 것에서 연구 아이디어를 얻어 더 재미있게 개발할 수 있었는데, 장관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거북목 자세 분류 알고리즘 설계뿐 아니라 바른 자세로 개선할 수 있는 하드웨어까지 직접 제작해 뿌듯함도 더한 기회였다”며,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을 위해 매번 좋은 피드백과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주신 동서연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