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맹선 교수 수업 학생팀, “2020 외식경영스타” 공모전에서 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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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2-01
우리대학 문화관광외식학부 소속 김맹선 교수의 수업을 듣는 재학생 팀들이 “2020 외식경영스타”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2020 외식경영스타”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0월 5일 월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으로부터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다. 1차 심사를 거쳐 2차 비대면 발표와 시상을 통해 참가팀 간 순위를 갈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은 각 한 팀씩, 그리고 장려상은 세 팀에게 수여하였다.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논리성과 실현 가능성을 따져 참가팀 간 우위를 가린 해당 공모전은 2차 발표 및 시상을 코로나 19 사태의 심각성에 주목하여 특별히 비대면으로 열게 된다.
성청하(문화관광16), 한예지(문화관광17), 지민지(문화관광19), 현화진(독일언어문화19) 학생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 ‘공생’팀은 공모 주제 중 “외식업의 식재료 비용 절감 방안”을 택하여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식자재 공동구매 플랫폼을 제안했다. ‘공생’팀은 다단계 농산물 유통구조로 인해 식자재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온라인으로 식자재의 신선도를 확인하는데 어려운 상황에 대해 조사한 뒤 현재 선행되고 있는 플랫폼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다. 이들은 최소배송금액으로 대량발주를 넣어야 하는 문제점을 도출하였고, 소량 주문이 필요한 소규모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눈으로 직접보고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제안했다.
(사진설명: 대상 수상팀 '공생', 성청하, 지민지, 현화진, 한예지 학생 -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들의 아이디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이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식자재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환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소 주문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펀딩과 클러스터링의 개념을 이용해 공동 구매 시스템을 구성했다는 의의가 있다.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지만 ‘푸더라이브’를 통해 식재료 비용을 줄이고 ‘공생’할 수 있는 외식업계 발전을 바란다”는 평을 남긴 ‘공생’팀은 대상에 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혜림(문화관광학전공19), 강신희(문화관광학전공19), 윤수빈(문화관광학전공19) 학생으로 구성된 ‘모리하다’ 팀은 외식업주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공모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외식산업 비대면 서비스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를 통해 "배달은 끝났다 포장의 민족이 온다"라는 첫 페이지로 강렬한 이미지를 주며, 모두의 리뷰의 '모리'라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포장 서비스 플랫폼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모리하다’ 팀이 제안한 모두의 리뷰의 ‘모리’ 포장 서비스 플랫폼은 즐거운 경험소비를 통하여 고객을 포장으로 유도하여 업주의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팀은 6명만 통과하는 1차 심사에서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고, 2차 심사에서도 장려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게 되었다.
(사진설명: 장려상 수상팀 '모리하다', 강신희, 김혜림, 윤수빈 학생 - 좌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