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팀 <밍글맹글>, 제8회 K-해커톤 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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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2-11
우리대학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등 여러 학과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밍글맹글 팀이 제8회 K-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한국콘텐츠학회장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K-해커톤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해당 대회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에 걸쳐 예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우수팀 최대 10개 팀을 선정하여 8월에 본선을 진행했다.
11월 초에는 전국에서 우수한 팀을 모아 최종 결선을 진행했고, 우리대학의 박수아(팀장 - 시각영상디자인), 권지엽(시각영상디자인), 조은비(IT공학), 김예림(컴퓨터공학), 김도이(컴퓨터공학) 학생으로 구성된 밍글맹글 팀은 ‘MZ세대·1인가구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 리워드형 앱 서비스’라는 서비스 <주섬주섬>을 통해 우수상을 받는 10개 팀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
밍글맹글 팀은 해당 서비스 내 분리배출 미션, 나만의 섬 가꾸기, 우편함, 분리배출 챗봇 등 다양한 구성을 소개했다. 먼저 분리배출 미션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상식 퀴즈, 주민 출제 퀴즈, 퀴즈 출제하기, 분리배출 인증의 4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경험치와 포인트로 리워드 제공하는 미션이다. 나만의 섬 가꾸기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매주 미션을 완료해 나가면 나만의 섬에 있던 쓰레기가 사라지고, 식물과 동물들이 돌아오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우편함의 경우 지역구마다 분리배출 정책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비스 가입 시 설정한 나의 거주지에 따라 우리 동네의 분리배출 관련 소식이 앱 내 우편함으로 오는 서비스이다. 마지막으로 분리배출 챗봇은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재활용 품목별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법을 손쉽게 물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