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재학생들, 과천과학관 주관 과학 동영상 공모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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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1-19
우리대학 화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1월 3일(일) 열린 과학 동영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화학과 4학년 김채영, 노여진, 조수민, 최소현, 그리고 3학년 민지원, 안채원 학생이 수상한 과학 동영상 공모대회는 국립과천과학관 주관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4달에 걸쳐 진행되었다. 해당 공모전은 재미있는 과학 관련 실험, 및 유익한 상식이나 이론, 기발한 창작 아이디어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일반인에게 과학을 친숙하게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5팀 등 총 스물다섯 팀에게 상을 줬으며, 우리대학 화학과 학생들은 그중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화학과 학생들은 올해 처음 ‘MATTER’ (지도교수: 김병권)라는 이름의 화학과 내 공모전 준비 학회를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국내외 다양한 공모전을 준비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MATTER 소속으로 공모전에서 수상한 첫 번째 경우이다. 학생들은 이번 수상에 관해 “청소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화학’ 주제의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 수도 얻고 뜨거운 반응을 받아 매우 보람찼고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사람이 과학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채영 학생은 “과학 교사가 꿈으로써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육 동영상을 만든 경험이 매우 값지고. 다음에도 더 다양한 콘텐츠의 과학 관련 동영상을 만들고 싶다”, 노여진 학생은 “시대에 맞춰 과학적 지식을 쉽게 전달하려 동영상 제작을 한 것이 의미 있었고, 과학의 대중화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민지원 학생은 “마냥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동영상이라는 친근한 소재로 대중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얻어 뜻깊었다”, 안채원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지식으로 풍선이 터지게 되는 원리를 설명하여 대중에게 알려줄 수 있음에 보람찼다”, 조수민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유사 과학이 너무 자연스럽게 만연해 있는 것을 많이 느껴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더욱 전공을 정확하게 숙지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마지막 학기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어 매우 의미 있는 학부 생활을 완성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최소현 학생은 “과학 지식을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끝으로 실험 영상에 대해 좋은 조언을 해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