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미술교육 석사과정생, 국제학술대회 대학원 부문 연구발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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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0-22
지난 9월 27-28일에 걸쳐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조형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Imaging Social Innovation: Expanding the Social Role of Art Education)에서 우리대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석사 2학기 국민화, 김지선, 진서정, 한글이 학생 팀이 대학원 부문 연구발표에서 최우수상을, 김희성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연구주제는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기반 커뮤니티 중심 미술교육」으로, 최근의 사회참여 미술교육이 지역공동체의 바람직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사회참여미술 활성화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모형개발 및 적용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적용한 커뮤니티 중심 미술교육을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미술교육 프로그램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사회 공동체의 피드백을 통한 문제해결 디자인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참여미술교육이 현대의 인권·환경·문화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미술교육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이어서, 우수상을 받은 김희성 학생은 「시각문화 미술교육(VCAE)에 기초한 페미니즘 교육방안 연구」 라는 주제 아래, 시각문화 미술교육의 일환으로서의 페미니즘 미술교육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시각문화는 관련 산업의 규모가 크고 청소년 또래 집단의 문화와 다양하게 연결되며, 해당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도가 높은 만큼, 시각문화 미술교육을 통해 얻게 될 거시적, 미시적 효과가 매우 크다. 아울러 최근 들어 페미니즘에 대한 교육적 필요성이 빈번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각문화 미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계발할 수 있는 미술비평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본 연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