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류학과 ‘디지털의류생산설계’ 수강생 17명,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 수상
- 조회수 220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1-11
우리학교 의류학과 ‘디지털의류생산설계’ 수강생 17명이 지난 10월 26일(토), ‘2019년 제8회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에 참가해 장려상(1인)과 특선(2인) 및 입선(14인)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류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Digital Fashion Connected Gender Neutral’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인재 364명이 참여하였다. 이는 패션과 IT융합 시대의 새로운 패션 시장을 주도하게 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류제품을 가상 봉제하고 아바타에 착장하여 바로 연출할 수 있는 3D 가상 피팅 기술을 발전시켜 패션 디자인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류학과 ‘디지털의류생산설계’ 과목의 작년 수강생이던 의류학과 박영인 졸업생(15학번)과 올 해 본 과목 수강생이던 조가은 학생(17학번)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그 밖의 학생들(고민지, 공예지, 김세원, 김소연, 김슬기, 김인애, 박민정, 배영은, 서민영, 선가은, 오혜린, 이유은, 이채영, 임정언, 전지혜, 조민선) 16명이 입선 수상을 이뤄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출품작은 의류학과 학부 디지털의류생산설계 교과목 수업(지도교수 의류학과 임호선, 국영지)에서 콘테스트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제작된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의류학과는 제5회 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 및 대상을 받은 것에 이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오고 있다.
박영인 졸업생(15학번)은 현재 패션회사 신원에서 3D 패션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있으며 ‘Plum’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으로 수상하였다. 그는 “교수님들께서 학부시절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현재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가은 재학생(17학번)은 ‘The marrige of all’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상을 받게 되었다. 그는 “수업을 통해 패션계의 트렌디한 CLO3D 가상 피팅 프로그램을 접했을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도 참가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하였다. 본 수업을 의류학과 학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