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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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0-05
지난 9월 23일(금)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한 제1회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우리대학 체육교육과 김진희(14), 이다영(14), 송다정(14)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맨손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경연대회는 자치구별 1개 팀, 총 25팀으로 본선이 열렸다. 응급의료의 생활화 일환으로 심폐소생술을 인지하고 심폐소생술 서포터즈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에서 각 팀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하여 상황극을 연출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우리대학 수상팀은 전공 선택 과목의 응급처치 수업을 듣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응급의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수상의 비결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음주나 과도한 운동, 회사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정지 환자들이 우리 주변에도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숙명인들도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중요성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주선하고 독려해준 용산보건소 조상미 주무관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5기 정유정(영어영문학부14), 이윤정(영어영문학부15)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