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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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1-03
우리대학 문헌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지윤재 학생이 지난 10월 26일(목) 대구 EXCO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16년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 및 공공도서관 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도서관 활용사례 분야와 아이디어 기획 분야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윤재 학생은 ‘독서카드 아카이빙을 활용한 공유 네트워크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 참가했으며, ‘독서카드’라는 컨텐츠 제작 플랫폼 <글로 쓰는 책 – 서로>를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이 플랫폼에서 제작된 독서카드는 오프라인에서 실제 독서카드로 인쇄할 수도 있고, 도서관 빅데이터의 데이터로 활용되어 이용자 맞춤형으로 도서를 추천받을 수도 있는 플랫폼이다. 독서카드에서 활용되는 문장과 이미지가 메타데이터로 축적되어 또 다른 빅데이터 구축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과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윤재 학생은 “문헌정보학과에서 체계적으로 습득한 정보 관련 지식을 통해 어렵게만 여겨지던 빅데이터라는 개념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특히 문헌정보학과의 멀티미디어정보론 과목과 디지털 아카이빙 과목에서 배운 빅데이터의 활용 및 메타데이터 구축 실습이 아이디어를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문헌정보학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으며, 많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빅데이터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