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DISON) SW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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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4-22
지난 3월 22일(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개발(EDISON) SW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리대학 물리학과 김한철 교수 연구실의 차선경 대학원생과 김미영 교수 연구실의 양하늘 학생(나노물리학과13)으로 구성된 B.O.B (Best Of Best) 팀이 대상에 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에디슨(EDISON)은 미래창조과학부가 ‘SW중심사회 실현전략’에서 발표한 고급 융합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공계 전공분야의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SW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경험 교육의 대표사례이자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융합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에디슨 SW 활용 경진대회 (EDISON Challenge)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문제들을 슈퍼컴퓨터와 연결된 계산과학공학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상실험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해보는 행사다. 올해의 경우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등 5개 전문분야에 걸쳐 129개팀 약 300명이 참가했다.
BOB팀은 나노물리분야에서 이차원 층상물질인 화합물 반도체 GaS를 이용해, 단층(single layer)을 비롯해 4층까지 총 12가지 층별로 쌓는 위치(stacking sequences)를 달리하여 계산했다. 계산결과를 이용하여 GaS 원자구조의 변화, 에너지 안정성, 전자구조의 특성을 발표했다. 대학원 물리학과 차선경 씨와 양하늘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동안 인턴활동을 통해 연구하였으며 2개월 반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