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 2명, 아시안영양학회서 각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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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0-30
(왼쪽부터) 식품영양학과 오주희 석박통합과정생, 홍수경 석사과정생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팀 소속 대학원생 2명이 지난 9월 열린 14회 아시안영양학회(ACN)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아시안영양학회(Asian Congress of Nutrition)는 아시아영양학회 연합회, 국제영양과학연맹, 중국영양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학회로 올해는 42개 국가에서 약 4000명이 참석했다.
오주희 석박통합과정생은 고지방 식이를 유도한 마우스에게 시나몬 추출물을 섭취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질합성대사 지표 AMPK, SREBP-1c를 통해 각종 지질대사에 대한 완화 효능을 연구한 내용으로 상(Yong Investigator Conference Travel Award)을 받았다.
홍수경 석사과정생은 블랙커런트 추출물을 섭취한 쥐와 고지방 고과당 식이를 섭취한 랫드의 간 내 지질생합성과 지질산화 지표를 비교해 지질 축적 완화 효과를 연구해 수상(Best Poster Award)했다.
지도교수인 김현숙 교수는 “지속가능한 영양이라는 학회 주제에 맞춰 학생들이 식품 추출물의 비만과 간 내 지질대사의 효능을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며 “국내외 연구진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견문을 넓히면서 수상까지 이뤄내 스스로 발전하는 무대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숙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국제영양과학연맹의 차기 회장 자격으로 기조연설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