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학전공 윤지원·김지민 학생, 2025 환경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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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7-24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과학전공(첨단) 23학번 윤지원, 24학번 김지민 학생이 '2025 환경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에코톤)' 분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규모 환경 데이터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4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최종 본선과 시상은 7월 3일(목)에 열렸다. △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분석 등 3개 부문에서 총 341팀이 참여해 이 중 1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두 학생이 팀을 이룬 '올케미스트(all-chemists)'는 분석 부문에서 '화학물질 배출과 사회취약성 데이터를 통합한 정책 개입 시나리오 기반 예측'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화학물질 배출량(PRTR)과 사회취약성지수(SVI)를 통합한 환경정의지수(EJI)로 지역별 환경불평등을 정량화했다. CNN-LSTM과 유전알고리즘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지역별 정책 조합을 제시해 기업과 정부,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했다.
윤지원·김지민 학생은 "사회취약성과 화학물질 배출이라는 이질적인 데이터를 통합해 지역별 환경위험을 새로 수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과정이 도전적이면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데이터가 실제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감한 계기였고, 앞으로도 현실 문제에 데이터를 적용하며 분석의 폭과 깊이를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