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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동문 온라인멘토링] 2022년 SM-Bridge 멘토선배님 인터뷰

  • 조회수 356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작성일 2022-02-08

SM Bridge 란?

진로설정과 취업을 준비하는 숙명인을 위한 현직 동문 온라인 멘토링

SNOWAY > 상담 > SM Bridge 멘토링 > 질문하기

 

 

장선영 멘토(국민건강보험 공단, 영어영문학부10) 하단 내용에서 확인바랍니다.

 

공효진 멘토(아모레퍼시픽, 글로벌협력전공11) 하단 내용에서 확인바랍니다.

 

류서진 멘토(현대자동차, IT공학17) 하단 내용에서 확인바랍니다.

 

 

 

SM Bridge 멘토 선배님이 숙명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장선영 멘토(국민건강보험 공단, 영어영문학부10)

 

'나도 나중에 취업하면 우리 회사에 오고 싶어 하는 후배들을 꼭 도와줘야지', 제가 학창 시절 학교 선배로부터 도움을 받았을 때 스스로 했던 다짐입니다. 취업 준비 시절 첫 면접을 앞두고 막막했을 때, 해당 회사에 재직 중인 선배님께 조언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선배와의 연결을 도와준 인재개발센터와 제게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선배님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인재개발센터에 전화하여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였고, SM Bridge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20년도부터 지금까지 후배들과 소통을 해왔습니다.

멘토로 활동하면서 첫째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둘째로 진로 고민으로 막막해하는 후배들에게 위로의 말과 화이팅 열기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너무 보람차고 뿌듯함을 느꼈으며, 퇴근 후 후배들 질문에 답변을 적는 시간이 제게는 힐링이기도 하였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멘티인 후배들로부터 오히려 배운 점도 많았습니다. 정말 여러 활동을 열심히 한 후배들을 보면서 그들의 열정에 대단함을 느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취업 시장이 여전히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더욱 멘토링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소통이 잘 될까?'라는 걱정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SM Bridge 게시판, 이메일, 카카오톡 여러 채널을 통해 후배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었으며, 얼굴도 모르는 후배들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은 생각보다 참 따뜻했습니다. 후배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 선배에게 감사한 마음,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주고받는 SM Bridge는 온기가 가득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 매번 거창하고 대단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막막한 후배들에게 합격 노하우, 사회 선배로서의 조언, 잘하고 있다는 격려와 용기를 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SM Bridge는 정말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SM Bridge에 참여하여 후배들을 만나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준 인재개발센터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원하는 진로를 향해 전진하는 숙명 후배들을 응원합니다.

 

 

 

공효진 멘토(아모레퍼시픽, 글로벌협력전공11)

 

안녕하세요,

숙명여대 글로벌협력학과11학번을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교육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효진입니다. 학교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저이기에, 처음 SM Bridge 멘토 참여 제안을 받았을 때 흔쾌히 수락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덧 멘토로 활동을 한 지도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사실 회사 생활에서도 다들 3년차, 5년차, 10년 차에 고비가 온다고들 많이 하는데, 저에게 SM Bridge 활동시기는 딱 3년 차의 고비와 5년의 고비가 겹치던 시기기도 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저 역시도 커리어에 대해서 그리고 대학시절과 다른 사회생활의 현실에 대해서 고민이 많던 시기였죠. 코로나까지 겹치면서,회사 생활 외에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좀 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던 시점에 SM Bridge 멘토단에 함께하게 된 일은 저에게 소.확.행 중 하나였어요. 바쁜 일상 와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 답변을 하고 나면,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갖고 잠들 수 있었고, 저의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주던 후배들의 예쁜 마음에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죠. 그리고 후배님들 뿐만 아니라 선배님들의 특강에도 참여하고, 카카오톡의 단체 카톡방 속에서 든든한 선배님들의 존재감을 느끼며 졸업 후 잠시 잊고 지냈던 숙명인들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SM Bridge 활동은 저의 직장생활 슬럼프 극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보며 한 때는 너무나도 간절히 바래 왔던 일을 하면서도 슬럼프가 온 저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저보다 먼저 길을 걷고 계신 선배님들의 멋진 발자국과 커리어를 보며 저도 선배님들 처럼 되기 위해 더 분발해보자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됐죠!결과적으로 제가 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SM Bridge와 함께 후배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선배님들로부터 영감을 받으며 더 멋진 커리어 쌓아가고 싶습니다. SM Bridge 사랑합니다ㅎㅎ 포에버 숙쁘니!

 

 

 

류서진 멘토(현대자동차, IT공학17)

 

취업준비 기간 동안 SM Bridge로 활동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말씀이 응원이자 큰 도움이 되어서, 저 역시 멘토로 활동하면서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고 싶어 멘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SM Bridge 멘티일 때, 저 역시 진로와 취업준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기에 SM Birdge 멘토가 되어 학우들을 만날 때 제가 했던 생각들과 너무 비슷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불과 2년 전에 취업준비를 앞두고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불안하고 막막했던 시기가 생각나서, 좋은 기회로 멘토링 및 진로 특강을 준비할 때 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을 최대한 많이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습니다. 멘토링 상담에 답변을 작성하다보면 저 또한 일하는 것 자체에 목표를 두지 않고, 대학생 시절 제가 꿈꾸던 미래를 떠올리면 하나의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는 목적이 회사가 아닌 제 자신이기 때문에 더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저에게 SM Bridge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력개발처 인재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