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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인터뷰

INTERVIEW

숙명통신원이 전하는 2021 청파제 이야기

  • 조회수 37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인터뷰자
  • 작성일 2021-11-09

눈송이들의 신나는 테마파크로 오세요! 2021 청파제 <이리로(115) 공원>

- 숙명통신원이 전하는 2021 청파제 이야기


2021년 청파제 <이리로 공원>은 11월 3일(수)부터 11월 5일(금)까지 3일간 개장하는 놀이공원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비상대책위원회 ‘눈보라’는 이번 청파제가 숙명인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놀이공원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과 창학 115주년의 의미를 담아 <이리로 공원>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으며, 슬로건 ‘이리로 붙어, 영원까지’는 과거 친구들과 엄지손가락을 쌓으며 ‘여기 붙어라’라고 외치던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청파제 첫날인 11월 3일(수)에는 숙명 메타버스인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눈보라의 게릴라 이벤트가 진행됐다. 스노우버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눈보라 캐릭터를 찾아 달리기 대결,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8시부터는 ‘3km 범퍼카’가 진행되며 숙명여대 앞 칵테일 바 3km의 사장 노경희 동문(한국어문학부 08학번)과 함께 줌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동문 토크쇼와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1시 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시작된 ‘etc 쿠키하우스’에서는 김세연 학생(컴퓨터과학전공 19학번) 진행으로 학교 앞에서 카페 etc를 운영하는 김소리 동문(의류학과 16학번)과 함께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유튜브를 시청하며 쿠키를 만들었고, ‘잘 만든 쿠키 대왕’, ‘못 만든 쿠키 대왕’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쿠키를 인증했다. 쿠키를 만들며 김소리 동문과 즐거운 담소의 시간도 가졌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숙명의 마스코트 ‘눈송이’의 리뉴얼 제작자이자 캐릭터 ‘몰랑이’의 작가 윤혜지 동문(시각·영상디자인과 09학번)과 함께하는 토크쇼인 ‘혜지의 회전목마’가 진행됐다. 진행은 정치외교학과 17학번 윤아영 학생이 맡았다. 혜지의 회전목마에서는 마스코트 눈송이의 리뉴얼 과정, 윤혜지 동문이 그리는 눈송이 짤, QnA와 토크 시간이 진행됐다.



 

오후 8시부터는 줌에서 학교 앞 칵테일 바 사장인 김은하(한국어문학부 11학번), 허휘수 동문(나노물리학과 12학번)과 함께 디너쇼와 칵테일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동문 토크쇼와 폐막식이 진행되었다. 전 국가대표 골프감독인 박세리 동문(정치외교학과 07학번)과의 토크쇼 ‘세리라이드’가 김소윤 동문(홍보광고학과 13학번)의 사회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었다. 박 동문은 재학생들과 함께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를 이용한 골프 게임을 진행한 후 학교 앞 맛집의 음식들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리라이드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법학부 17학번)은 “실시간으로 박세리 선배님, 송이들과 소통하면서 선배님의 유익한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영상을 통해 선배님의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배워가는 점도 많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tvN의 ‘놀라운 토요일’ 메인 PD인 진보미 동문(미디어학부 09학번)과의 토크쇼 ‘진보미의 모험’이 이어졌다. 대학생 진보미, PD 진보미, 선배 진보미의 3가지 자아와 함께 대화 한다는 콘셉트로 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하고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동문은 그림과 해시태그를 통해 대학생 시절의 추억, PD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향한 조언을 전했다.




마지막 폐막식에서는 블라인드 노래 경연 대회인 ‘불러보송’과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1부 불러보송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친 3명의 학생들이 결선을 진행했고, 2021 청파제 폐막식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2부 동아리 공연에서는 코드블루의 노래 공연, 설렘의 뮤지컬, 데스티니의 락 공연, 니비스의 응원 공연, BSL의 R&B 공연, 맥스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2021 청파제의 기획위원장을 맡은 눈보라 문화기획국장 김다영 학생은 “그 누구보다도 축제를 열심히 즐겨주신 숙명인들 덕분에 청파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어느 날 문득 2021년의 가을을 떠올릴 때, <이리로 공원>이 저마다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취재 : 숙명통신원 20기 서채운(미디어학부 19)

정리 :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