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공의 특수대학원, 신입생 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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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5-12
특수대학원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후기모집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지원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마감일인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성적증명서 등 제출서류는 27일까지 특수대학원 교학팀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자들은 오는 6월 5일(토), 각 전공별로 면접, 구술시험 및 필기,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기준으로 출신대학 성적이 반영되며, 면접 및 구술시험은 지원자의 학업 및 연구계획서를 기준으로 지원 전공에 대한 지식, 외국어 독해 능력, 학문에 대한 열의, 연구계획, 실기 테스트 및 포트폴리오 심사(예체능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특수대학원 신입생 모집의 최종 합격자는 6월 15일에 특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7월 초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특수대학원 소개]
특수대학원은 11개 대학원에 걸쳐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여성리더 양성에 앞장서 왔다. 교육대학원의 경우, 학부의 교육학부 및 교직과정과 함께 우리 대학이 교사 임용자 수 비율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정책산업대학원은 문화예술 행정과 사회복지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많은 전문인을 길러냈다.
특수대학원 전공 중에는 ‘국내최초’의 수식어를 단 전공들이 많다. 기존 디자인대학원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설된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 및 디자인 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환학생,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역시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음악치료대학원도 선진국의 음악치료 교육과정을 가장 충실히 만족시키는 정통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교육대학원의 놀이치료전공, 유리드믹스 전공 역시 전문 교육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초’와 함께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우리 대학 TESOL 대학원은 이미 영어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우리 대학이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와 연계해 처음 도입한 TESOL 과정은 원어민과 현직 교사들이 선택할 만큼 교과 과정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영어 공교육 붐에 힘입어 우후죽순처럼 TESOL 대학원이 생겨나고 있지만, 6천명이 넘는 동문과 타 대학이 넘볼 수 없는 교수진의 실력은 숙명 TESOL만의 자랑이다.
특수대학원은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해 현직공무원, 원우회 임원장학금, 현직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교육대학원의 경우 재학생 대비 장학생 비율을 30% 이상 높여서 학업을 장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