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학교 밖에서도 재능 뽐내는 숙명인들

  • 조회수 5373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12-01

무역구제조치를 취하는 일련의 과정을 모의재판 형식의 역할극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대회에서 숙녀시대 팀은 한-EC(유럽공동체)간 혼합분유 세이프가드 분쟁을 주제로 모의재판을 설득력 있게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15명이 한 팀을 이룬 숙녀시대 팀을 이끌었던 박은경(법학 07) 학생은 “원래 모의재판 형식이라 다소 경직될 수 있지만,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소녀시대와 미스에이 등의 춤과 노래를 적절히 배치했다. 이런 부분이 지루함을 없애고 전달력을 높인 것 같다”고 말하며 “숙명인들이 공모전이나 각종 대회에 자신감을 가지고 즐기는 마음으로 많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숙녀시대 팀의 지도교수였던 경제학부 강인수 교수도 “우리학교 학생들의 이런 도전과 소기의 성과가 개인적으로도 좋은 이력이 되겠지만 더 나아가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면서 이번의 성과가 선례가 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자극이 되고 자부심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G Global Challenger 2010 시상식에서 본교 대학원 ‘장미’팀이 “IT강국 Korea, IT 복지 강국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미 팀은 ‘독서 장애인’이라는 소주제에 집중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누구나 독서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PT에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이해하기도 쉬우며 심사위원들 또한 재미있어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2010 인천도시 디자인 대전-소래포구와 아암도를 디자인하다’ 공모전에서는 정유주(디자인04)학우가 은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 대부분의 수상작이 프로팀인 것에 비해 정유주 학생은 학생신분이며 개인으로 출품했음에도 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지난 13일 결승전이 치러진 ‘제 5회 교보-숙명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에서 우리학교의 ‘루카스’ 팀(김경민, 박세영)이 은상을, ‘교월’ 팀(박가영, 한행우)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숙명통신원 9기 한행우(언론정보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