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을 위한 알짜 국제화 프로그램 미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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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01-14
방학이 시작돼 캐나다 UBC 영어 어학연수 및 호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 국제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대부분의 교류 프로그램의 신청이 끝나지 않았을까 궁금해 하지만 아직까지 참가기회가 남아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Beijing Language & Culture University에서 진행되는 Chinese Language & Culture Program은 오는 20일까지 모집 중이다. 4개월여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점인정의 혜택이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UCSI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2010 UCSI Special Leadership Program'에도 파견할 예정이며, 인도 VIT 대학에서 인도 문명의 원류를 찾을 수 있는 Searching for Ancient Indian Culture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Global Honors Program을 통해 올해 역시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에 재학생들을 파견한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스탠퍼드와 UC 버클리에서 실시되는 Global Honors Program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2012년 1월과 2월에 호주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선발할 계획이다.
Global Internship Program은 국제 비즈니스 실무 경험 및 어학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인턴십을 수료한 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장기파견의 경우 학기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외 인턴십의 경우 현지 파견생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이다. 국제교류팀에서는 해외 인턴십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해외인턴십 직무교육 과목을 봄학기에 개설해서 해외 인턶십을 계획중인 숙명인들에게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글로벌인재장학금으로 해외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대학 등록금을 전액 장학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전공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숙명 전공별 글로벌 탐방 및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 탐방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전공별 글로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캠퍼스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교원 또는 전문가를 교내로 초청하여 각 전공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Follow up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숙명창조인재장학금은 해외대학에 자비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경우 우리대학 등록금의 80%를 장학 지원하며 학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고 있다. 해외 유학 경험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유럽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네덜란드 Utrechet Summer 파견 지원 및 유럽 대학 컨소시엄과 함께 하는 EU-ICI 프로그램(Global Competence and Engagement for EU-Korean Multi-culture and Education)을 통해 네덜란드 University of Leiden, 독일 University of Tübingen, 프랑스 INALCO, Paris에 학생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11년에는 가계곤란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명행복나눔장학금을 신설하여 Global Campus Program과 International Program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에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국제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다.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베트남에서는 우리 대학 재학생 14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현지 봉사기관에서 머물며 7세~15세의 장애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봉사실은 “앞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해외로 넓혀 재학생들이 국제화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폭이 확대되면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