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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공간, 여대 기숙사로의 초대 - 명재관 오픈하우스 행사

  • 조회수 6030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11-08

우리 대학 기숙사 <사생단자치회>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36회 오픈하우스 행사가 지난 10월 28일 명재관 하늘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숙사생과 초대손님들을 합해 약 1,000여명 정도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1부에서는 ‘내 마음이 들리니’(사연 남기기), ‘눈송이 찾기’(보물찾기), OX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기숙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우리 대학 댄스동아리 MAX와 고려대학교 댄스동아리 K.U.D.T, 서울시립대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1부에서는 ‘내 마음이 들리니’(사연 남기기), ‘눈송이 찾기’(보물찾기), OX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기숙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우리 대학 댄스동아리 MAX와 고려대학교 댄스동아리 K.U.D.T, 서울시립대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영실 총장은 “오늘만큼은 기숙사생과 초대받은 손님 모두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사생단자치회의 사생장 강자윤(경영학부 10) 학우는 “기숙사 규정 상 ‘오픈하우스’는 연중 유일하게 외부 학생들이 그간 궁금했던 사생들의 방을 마음껏 출입할 수 있는 날”이라며 ”서로의 공간을 공유하며 그 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숙사생 민정아(경영학부 11) 학우는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즐거웠고,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 초대받아 참석한 임성균(인하대 아태물류학과 11)군은 “여대 기숙사가 무척 궁금했는데 직접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깔끔하고 좋다”며 “숙명여대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많이 보아 즐거웠고, 초대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연중 단 한 번 외부인들에게 공개되는 기숙사 오픈하우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숙사생들에게는 자신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공개하는 떨림이, 초대받은 손님들에게는 그런 공간에 대한 설레임을 충족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취재 : 숙명통신원 10기 장선영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