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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디자인과 서수경 교수, 근정포장 수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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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1-18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과 공공단체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가 상훈이다.
서 교수는 2010년 개최됐던 G20정상회의와 2012년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 연이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회담장 조성과 관련된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세계실내건축가협회(IFI)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는 서 교수는 국제회의 진행경력과 오랜 실무경험을 토대로 회담장 조성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 공간 디자인, 현장 연출 등에 활발한 자문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간연출에 있어서 한국의 미를 창의적으로 적용시키고 주요 공간에 한국적 문화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크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부터 우리대학에서 환경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 교수는 아시아 실내디자인학회 사무총장을 거쳤으며, 2004년엔 전세계 52개국 53,000여명의 실내건축가와 디자이너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IFI에서 아시아인 최초 사무총장이 되기도 했다. 현재는 우리대학 대외협력처 홍보실장, 서울시 디자인위원회 위원, 공간디자인단체 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