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아프리카 농촌여성 경제력 향상 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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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1-25
우리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KOICA)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농촌여성의 경제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난 11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에 따르면 본 연수과정은 성인지 교육과 ICT를 활용한 농촌 개발 및 창업에 초점을 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정보격차 해소, ICT 능력 배양 및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농촌여성의 경제력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3개년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1차년도 사업에는 우간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르완다 4개국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 ICT, 여성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 및 대학교수들이다.
연수 참가자는 약 2주간에 걸쳐 여성과 개발, 한국의 농촌개발과 지역사회, 기업가정신과 창업, ICT를 활용한 농촌여성 경제력향상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농촌진흥청, 가나안 농군학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정보화마을, 포항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 시찰 등 현장학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연수를 마친 뒤 국가별로 액션 플랜이 개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각각의 액션 플랜에 따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를 진행한 아태여성정보통신원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개발된 액션 플랜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아프리카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제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