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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미국에서 열린 UN관련 엑스포에서 글로벌 역량 과시하고 돌아와

  • 조회수 409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12-02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201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원으로 ‘중남미 여성의 디지털 경제참여를 위한 혁신전략 (Innovative Strategies for Andean Women’s Participation in Digital Economy)’ 3개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의 현지여성들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해 창업 및 경제경영 교육을 하고 이를 통해 여성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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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개최된 ‘2014 글로벌남남개발 엑스포 (2014 Global South-South Development Expo)’에 참가해 해당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유엔개발계획의 아시아지역 담당관인 Denis Nkala 박사는 우리대학 전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전 유엔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역량강화와 ICT활용이 결합된 유엔의 이상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대학을 포함해 서울대, 한양대 등 UNDP 사업을 수행하는 6개 기관들과 정부 및 기관 관계자, 다자기구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한 워크숍에서도 참석자들로부터도 매우 우수한 협력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현재 미주개발은행과 후속사업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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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설립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국내외 정부 및 국제기구, 기업, NGO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ICT를 활용한 여성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1998년에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분야 UNESCO Chair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UNDP, ASEAN,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여성가족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KT문화재단 등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하여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가는 전문 연구 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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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한-아세안 협력프로젝트인 ‘ASEAN 여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e-서비스 개발 및 적용’이 진행 중이며, 2015년에는 ‘ASEAN 여성의 ICT 리터러시(Literacy)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사회경제적 임파워먼트 전략’ 사업과 한국국제협력단의 역량개발프로젝트의 일환인 ‘농촌여성경제력강화 연수 (아프리카) (2013-2015)’ 및 ‘인도네시아 여성정책 행정역량강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정부간 기구, 국제NGO등과 더불어 젠더와 ICT 그리고 문화콘텐츠사업과 관련된 연구, 학술활동, 교육훈련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