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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고용노동부 지정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시범대학 선정돼

  • 조회수 463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4-01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이하 IPP)은 2012년부터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 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서, 대학교 학업학기와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다. 예를 들어 3학년 1학기에는 학교에서 전공수업을 들으며 이론적 배경을 공부하고 2학기에는 산업현장에 나가 실무를 익히는 방식이다. 2012년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 IPP 제도와 한국형 도제 제도인 ‘일학습병행제’를 융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대학은 이번에 선정된 14개 대학 중 유일한 여자대학이다. 국내 대학 최초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개설과 창업정보관 개원, 여대 유일의 기업가센터 주관대학 선정 등 고급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선 그동안의 역량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성인력수급의 미스매치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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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일학습병행형 IPP로 멀티미디어과학과, 소비자경제학과, 홍보광고학과가 참여 신청했고, 그 외 다수의 학과가 일반형 IPP로 신청해 약 30%에 달하는 학과가 IPP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신설하는 공과대학의 모든 학과도 일학습병행제로 운영한다. 우리대학은 앞으로 매년 10억원씩 최대 5년간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현장중심 학사제도 개편, 체계적인 현장훈련 실시를 통해 학생·기업체·대학 모두가 상생하는 여성친화적 IPP 선도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우리대학 연구처 관계자는 “여대의 취업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숙명여대가 여성 맞춤형 IPP 선도모델을 제시해 고급 여성인력의 취업을 돕고 바람직한 산학협력의 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링크]

한국경제, 한국대학신문, 한국경제TV, 이투데이, 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