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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세스 노라 대학과 교류관계 강화한다

  • 조회수 224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4-29

황 총장은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세스 노라 대학(이하 PNU)을 방문해 ‘PNU-SMU 학생서비스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2차 프로젝트로 PNU 미술대학 활성화 및 교수트레이닝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는 등 교류 및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돌아왔다.

 

‘PNU-SMU 학생서비스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프로젝트’는 우리대학의 앞선 교육행정서비스를 전수하고 맞춤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행정컨설팅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대학 교직원들이 사우디 현지에 파견돼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3월 우리대학에서 열렸던 PNU 행정교원 리더십 트레이닝을 토대로 취업정보센터와 원스톱서비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에는 PNU학생들이 방문하는 학생 리더십트레이닝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undefined숙명여대와 PNU가 협약을 체결한 뒤 황선혜 총장(가운데)과 김진수 주사우디 한국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새롭게 PNU 미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MOU를 맺어 행정시스템 컨설팅 수준을 학사프로그램 컨설팅으로 한 차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작단계에 있는 PNU의 미술대학 측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숙명여대 미대의 교육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대학 미대 연구팀은 PNU-SMU현지 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14일(화) PNU의 후다 총장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16일(목)에는 PNU의 학생서비스센터와 병원, 치과대학 등 캠퍼스 시설을 시찰하였으며 황선혜 총장은 PNU중앙도서관에서 ‘세계화 시대의 여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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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장은 특강에서 한국 역사 속에 숙명여대가 차지한 위치와 최근 이뤄낸 혁신적인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화 시대에 여대의 발전전략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또한 양 교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와 세계에 기여하는 최고대학으로 성장할 것임을 강조했다. 강의에는 후다 총장을 비롯해 50여명의 PNU 교무위원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강의 이후 열띤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들은 특히 우리대학이 최근 10여 년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특히 정보화에 앞서나간 우리대학의 발전상황을 관심있게 본 후다총장은 추가적으로 ‘21세기 강의실구축 프로젝트’에 숙명여대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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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협력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교육박람회에도 참석해 중동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대학들과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6년째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교육박람회는 총 450여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국제유학박람회로, 한국에서는 우리대학을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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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박람회에서 UBC(캐나다)를 시작으로 ESADE(스페인), 리즈대(영국), 시라큐스대(미국) 등과 자매결연 및 한국학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본교 부스에는 입학과 관련한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컴퓨터과학, 회화, 생명시스템학과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지난해에 비해 중동 지역 학생들의 상담이 부쩍 늘은 점이 특징이다. 서수경 국제협력센터장은 “PNU와의 교류협력은 우리대학이 앞으로 특화시킬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 수출의 가능성을 실험해 보고,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지는 한편 국제무대에서 우리대학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