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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110주년기념 해외동문 모교방문 행사 개최

  • 조회수 211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5-26


해외동문 모교방문 행사는 우리대학 국제관과 인재관으로 동문들이 속속 체크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13년 시카고 미주총동문회를 기점으로 모교에 기여해온 해외동문들에게 단기로 VIP룸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참석한 동문 대부분은 국제관과 인재관에서 머물며 3일간의 일정을 함께 했다.

 

첫째 날 저녁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지회별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해외지회를 이끌고 있는 지회장들의 참석이 많았다. 남가주지회 이현순 회장(정외83졸), 북가주지회 김명화 전 부회장(약학74졸), 시카고지회 박란실 전 미주총동문회장(불문72졸), 아리조나지회 김현숙 회장(영문71졸), 필라델피아지회 안정혜 회장(기악72졸), 뉴욕지회 정재연 전 총무(생물90졸), 싱가포르지회 박경분 회장(영문87졸)과 함수경(회화91졸), 벤쿠버지회 안영숙(식영67졸) 그리고 글로벌숙명장학재단(SMAIF) 신정희 이사장(제약75졸) 등이 모두 참석하여 각 지회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둘째 날 진행된 서울씨티투어는 우리대학 한국사학과 전경숙 강사(한국사학과94졸)가 인솔하여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동대문 DDP플라자 내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리는 조선후기에 그려진 풍속화를 감상하고 이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특별관람전을 열고 있는 경회루 내부를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근대사를 돌아보며 대원군과 고종, 그리고 우리대학 창립자인 순헌황귀비의 귀한 뜻을 되돌아볼 수 있는 운현궁 관람이 이어졌는데, 우리대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모교방문 마지막 날은 우리대학 창학 110주년 기념식이 있는 날이었다. 동문들은 기념식 공식행사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했다. 특히 올해 창학기념식에서는 해외 지회 동문들이 창학 110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선물로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다. 신정희 글로벌장학재단(SMAIF) 이사장은 황선혜 총장에게 각각 북가주지회 1만불, 남가주지회 1만불, 뉴욕지회 3,800불 등 총 2만3,800불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싱가포르지회 200만원, 애리조나지회 50만원 외에도 개별적으로 발전기금을 준비한 필라델피아지회의 안정혜, 안춘실 자매가 300만원, 싱가포르지회 박경분 회장이 1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모인 발전기금은 총 1억 3500만원에 달했다.

 

이날 오후 열린 마지막 순서인 환송만찬에서는 재학생 글로벌탐방단을 다녀온 이아영, 김진이 학생이 지난해 다녀온 싱가포르 방문기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그동안 모교사랑, 후배사랑을 실천한 해외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해외동문들은 “재학시절부터 많은 곳을 방문하고 경험하며 안목을 넓혀 진정한 글로벌 숙명인으로서 세계 속에 여성리더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해외동문 모교방문을 준비해준 모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