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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대상 전공 맛보기 체험 프로그램 PRAD캠프 개최

  • 조회수 349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8-04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열린 제5회 PRAD캠프는 미래의 광고인 혹은 PR인을 꿈꾸는 여고생들에게 홍보광고학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린 이래 매년 경쟁률이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고자 수도권은 물론 멀리 강릉과 울산, 심지어 제주도에서도 신청자가 쇄도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의 여고생이 함께 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홍보광고학과 PR학회 ‘프로필’, 광고학회 ‘애드벌룬’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이틀간 홍보광고학과 전공교수들의 광고특강과 PR특강, 광고대행사 동문선배의 실무자특강, 국제광고제 수상작 시청, SNS 광고 트레이닝, 그리고 팀별로 브랜드 기획서를 직접 작성해 경쟁 PT까지 하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빼곡하게 이어졌다. 여고생들은 밤을 새워가며 기획서와 경쟁 PT를 준비할 정도로 대학생 못지않은 열정과 근성을 보여주었다.


 

둘째날 열린 경쟁 PT에서는 빨간모자피자, 동아제약, 마녀공장, 이글립스, 크리니크를 주제로 고교생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와 프로모션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용호고등학교 최고은 학생은 “평소 주변에서 광고에 대해 배울 기회는 상당히 적은 편인데, 캠프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직접 광고를 기획해보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PRAD캠프는 입학처 중심으로 진행했던 일선 고교 교사 대상의 입학홍보 형태를 벗어나 전공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홍보, 진행을 담당하는 학과주도형 입학홍보의 성공적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캠프 기획 및 진행에 참여했던 서지애 학생(홍보광고학과16)은 “PRAD캠프는 홍보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로부터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미리 몸소 체험할 수 있고 학과에서도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학과에도 이러한 모델이 많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