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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소통의 장, ‘장애인식 개선 문화제’ 열려

  • 조회수 130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0-11

이 행사는 장애 및 장애우에 관한 학생들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알찬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도 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장애학생지원팀과 여성건강연구소에서 주관하고 교내 장애학생 동아리인 ‘이루다안’이 후원한 이 문화제는 오전 부스 체험과 오후 저녁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장애 체험, 점자 만들기, 대필 도우미 체험,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었다. 오후 프로그램은 행사가 진행된 3일 간 모두 다르게 진행됐다.

 


27일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눈송시네마 영화 상영’ 프로그램, 28일에는 수화노래 경연, 그리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 오후 프로그램이었던 장애인 인식 개선 특강은 국내 첫 지상파 시각장애인 앵커인 이창훈 앵커와 서강대 시각장애학생 류창동 학생이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화제에서 만난 윤혜영 학생(경영학부15)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카페 알바에서 느낀 점이 많았는데, 직접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싶어서 문화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열정적으로 말했다. 김하연 학생(문화관광학부16)은 “지체 장애인에 대한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고, 이렇게 좋은 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5기 정유정(영어영문학부14), 신시아(행정학과16)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