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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교수, 미래 일자리 위기 해결 주제로 ‘글로벌연구네트워크지원사업’ 선정

  • 조회수 184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0-11

우리대학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이영민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연구네트워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연구네트워크지원사업은 해외우수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연구역량 제고와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교수는 국제전문학술지 출판 실적과 외부연구비 수혜 실적을 바탕으로, 국제 저명학자 패널 리뷰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이 교수는 ‘Future Jobs Crisis: What Employment Policies Are Needed in Super-Aged Korean Society?’라는 주제로 3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2017년 인구의 14%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를 거쳐 2026년에는 인구의 20%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31년에는 총인구 감소가 시작되고,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인구절벽’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책 마련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 교수는 본 연구에서 초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 직업변동, 미래 일자리 분석 등을 통해 국가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초고령사회 일자리모델과 지원정책을 제안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이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 중요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일자리의 양과 질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확한 사회변화 분석을 통해 초고령 한국사회에 적합한 일자리모델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본 연구가 다양한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