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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한 교내 보직자 워크숍 실시

  • 조회수 131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5-08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과 강정애 총장, 르네상스숙명 자문위원회 이제호 위원장을 비롯해 교내 교무위원과 실장급 보직교원, 행정부서 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대학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보직자 간의 소통과 교류로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첫날 이 이사장과 강 총장의 인사로 시작한 연수는 ▲대학의 생존과 가치창출, 숙대의 과제(전용욱 글로벌사회교육원장) ▲2주기 구조개혁 평가에 대비한 핵심과제 추진방안 ▲PRIME 사업성과 및 2017년 주요 추진 사업 소개 ▲주제별 분과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구절벽, 4차 산업혁명, 평생교육의 시대 등 대학사회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는 전략과 리더십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제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 내부와 외부의 의견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향후 숙명이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진 첫 번째 특강에서 전용욱 원장은 우리대학의 현재 위치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각종 성공사례와 5가지 행동원칙을 소개하며 숙명이 취해야 할 올바른 미션은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두 번째 특강에 나선 오명전 실장은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취약했던 부분과 이유에 대해 분석하고 오는 2018년 상반기로 예정된 2주기 평가에 대비한 기본전략을 제시했다. 오 실장은 “정량지표의 경우 최대한 만점을 달성하고 정성지표는 통합적 서면검토를 통해 전략적으로 관리해 자율역량기반 대학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프라임사업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연단에 오른 오중산 단장은 각 분과 별로 정리한 1차년도 주요 실적과 추진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프라임사업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도가 높아지는 2차년도부터 각 학과(부)가 자율적으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미래가치:핵심·융합·공유’, ‘글로벌’, ‘특성화’, ‘재정건정성’ 등 4개 주제 별로 분과 토론이 열렸다. 각 분과는 우리대학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규명한 후, 어떤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정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이사장과 강 총장도 각 분과를 차례로 방문해 보직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연수 둘째 날에는 연수장소인 무의도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이승한 이사장이 직접 아카데미 설립정신과 건물 및 조형물 하나하나의 의미를 강의하는 일정을 가졌다. 또한 전날 논의한 분과별 토의결과도 발표했으며 도출된 결과는 향후 숙명 발전계획 수립과 르네상스위원회의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봉희 기획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주요 보직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들어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