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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꿈을 세계로” 숙명통역봉사단 주최 어린이 언어캠프 열려

  • 조회수 258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8-21

우리대학 리더십그룹 숙명통역봉사단이 지난 7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별캠프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모두 빛나는 존재라는 의미의 한별캠프는 별처럼 빛나는 꿈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아직 언어에 친숙하지 않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순헌관 4층에서 열린 캠프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반으로 나뉘어 언어교육, 미니 올림픽, 현장체험학습, 요리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5일 동안 아이들이 준비한 원어연극을 학부모 앞에서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숙명통역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연극소품을 만들고, 대본연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에 친숙해질 수 있었다.

 


 

숙명통역봉사단은 관내 유일한 대학인 숙명여대의 리더십그룹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 한별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재능봉사 형식으로 아이들이 언어에 친숙해지고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직접 교재와 수업자료를 마련했다.

 


 

숙명통역봉사단 대표인 박세리 학생(교육학부16)한별캠프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무엇보다 참가비 없이 숙명통역봉사단 단원들의 자체적인 봉사로 이루어졌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국내 대학 최초의 대학생통역봉사단체로 시작한 숙명통역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외 통역 및 의전, 교환학생 통번역 등을 돕고 있다. 이밖에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주한대사 통역, Summer Session -일 청소년 교류 통역 및 인솔,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리틀야구대회 선수통역 등 대외 활동도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