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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통역봉사단 주최 다국어 통역-토론 대회, 제9회 ‘그랜드 큐브’ 개최

  • 조회수 251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1-16

지난 1110일 과학관 651호에서 숙명통역봉사단이 주최하는 제9그랜드 큐브가 열렸다. ‘그랜드큐브는 각 나라의 대표역할을 맡은 원어민 토론자와 숙명통역봉사단 소속 통역사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국제회의 형식의 다국어 토론-통역 대회.

 

이번 대회는 거주지 내 관광지 조성을 규제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찬성 측에는 중국, 미국팀이, 반대 측에는 일본, 호주팀이 나서 각자 주장을 펼쳤다. 찬성 측에서는 국가 경제는 관광산업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라는 입장에서 관광지 조성 규제에 찬성했고, 반대 측에서는 관광지 조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이 될 것이다라는 근거로 반대의견을 내세웠다.

 

토론자들의 1라운드 입론 이후 2라운드에서는 반론시간, 그리고 3라운드에서는 토의시간이 마련됐다. 숙명통역봉사단은 오픈 카카오톡을 개설해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청중들의 예리한 지적과 다양한 의견들을 받으며 더욱 활발한 토론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더해 4라운드에서는 패널의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최종투표와 더불어 심사위원 평가 결과, 반대 측인 일본팀이 대상을 받음으로써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 통역사상은 호주팀, 최우수 토론자상은 중국팀, 그리고 최우수 반론팀상은 미국팀이 받았다. 또한 날카로운 질문을 한 청중을 선정하여 우수 패널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며 대회는 마무리됐다.

 

숙명통역봉사단 학생대표 남유정(영어영문학부17)학생은 이번 그랜드 큐브 대회는 외국인 토론자, 통역사, 심사위원단 섭외, 무대 연출 및 토론 내용 등을 모두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행사라 아쉬움과 뿌듯함이 남는다매해 개최되는 숙명통역봉사단의 가장 큰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6기 구나연(행정학과16), 17기 정세린(영어영문학부17)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