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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성연구원 남진영 연구교수, 한국모자보건학회지 우수논문 최우수상 수상

  • 조회수 222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2-20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 남진영 연구교수가 한국모자보건학회지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는 지난 1215일 제44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5월 한국모자보건학회지(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and child health)에 발표한 적정한 산전관리와 중증 모성질환 발생의 관련성 연구: 인구집단 기반 코호트 연구(The association between adequate prenatal care and severe maternal morbidity: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논문으로 본 상을 받았다.

 

남 교수는 국가의 모성건강의 수준을 나타내는 모성사망(maternal mortality)의 예측이 어려움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지표인 중증모성질환(severe maternal morbidity)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증모성질환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임신 초기 산전관리 시기와 전체 산전관리 횟수를 조합한 케스너 산전관리지표(Kessner Adequacy of Prenatal Care Index)’를 사용해 중증모성질환 발생 관련성을 연구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11년간 추적 관찰 연구를 수행한 결과 부적정한 산전관리를 할 경우 적정하게 한 경우보다 중증모성질환 발생이 1.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 교수는 산전관리는 중증 모성질환에 대해 예방 가능한 요인이므로 시기적절하고 충분한 횟수의 산전관리를 통해 중증 모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남진영 교수는 2017년 한국모자보건학회에서 제1회 미래모자보건학자상(예방의학 부분)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본 연구는 미래모자보건학자상 연구비 일부 지원으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