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성연구원,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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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9-03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박소진)이 용산구, 은평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전공 적합성 함양을 위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우리대학 및 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 30여 명과 함께 지난 5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시작으로,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우리대학, 용산구 성심여자고등학교, 은평구 선일여자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에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자유 탐구/진로·진학 등 5개 영역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 권으로 끝나는 독서 포트폴리오’, ‘민주주의, 정치, 그리고 여성’, ‘미디어의 이해와 비판적 읽기’, ‘기후변화의 과학과 문화’, ‘3D 프린팅 창의적 실습’, ‘로봇의 과학기술과 문화’,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학습 컨설팅’, ‘모의면접 및 진학컨설팅’, ‘숙대 박물관 탐방’ 등이 있다. 프로그램 당 최대 25명의 학생이 수강했고, 각 학교 별로 총 2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및 진로 체험에 열의를 보여주었다.
‘한 권으로 끝나는 독서 포트폴리오’를 수강한 학생은 “내가 쓴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책과 관련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어서 좋았다”며 수업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고, ‘3D 프린팅 창의적 실습’을 수강한 학생은 “고등학교 수업과 달리 신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3D 프린팅 결과물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학 공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을 추구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2학기에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