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관 오픈하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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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1-15
지난 11월 5일 우리대학 기숙사 명재관에서 오픈하우스가 개최됐다. 오픈하우스란 평소에는 사생 외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기숙사 명재관을 하루 개방하여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하는 행사이다.
이번 오픈하우스의 콘셉트는 ‘Happy Unbirthday to you’로 1년 365일 중 자신의 생일을 하루 뺀 나머지 364일, 보통의 날들을 축하하며 항상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5시에 시작된 오픈하우스는 문화기획단의 오픈 이벤트와 함께 이혜영 학생처장, 홍성숙 사감의 환영사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성악과 학생 테너 4중창의 오프닝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다. 1층 로비에 가득 울리는 노랫소리에 사생들과 방문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6시부터 이어진 부스 체험 활동은 명재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생일 초 불기 게임으로 우승상품 생리대를 얻거나 빙글빙글 게임, 캘리그라피 그리기 등 다채로운 부스가 꾸며져 오픈하우스의 묘미를 더했다. 그 외에도 마치 생일 축하를 연상시키는 듯한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학생들이 보통의 날들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연출됐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하늘뜰 공연과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명재관 중앙에 마련된 하늘뜰에서 열린 공연에는 우리대학 댄스동아리 MAX와 힙합 R&B동아리 BSL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후 사생단이 직접 기획한 게임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픈하우스에 참가한 김서영 학생(통계학과19)은 “기숙사에 살지 않는 학생들이 잠깐이나마 기숙사 내부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구보정(홍보광고학과18), 18기 배주은(가족자원경영학과19)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