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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이 캐릭터 작가’ 윤혜지 동문, 2019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

  • 조회수 336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2-26

우리대학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몰랑이 캐릭터로 창업신화를 쓴 윤혜지 동문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윤 동문은 지난 121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몰랑이의 한국 라이센싱 팀이자 원작자로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직접 받는 영광을 안았다. 윤 동문은 수상소감으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앞으로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과분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혜지 동문은 기존의 대형회사 소속으로 성공한 캐릭터들과 달리, 개인 콘텐츠 창작자로서 다양한 대량생산 사업을 주도하여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여성경제인협회 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눈송이 캐릭터의 리뉴얼을 맡아 오늘날 눈송이 굿즈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윤 동문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재학생 후배들이 지난 2013년 함께 만든 눈송이 캐릭터 2.0버전과 학과별 눈송이 캐릭터는 끊임없는 2차 가공물의 원천이 되고 있다.

 


 

현재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중인 윤 동문은 오는 5월 경 몰랑이 캐릭터 10주년을 맞아 일반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캐릭터사업의 다양한 노하우와 뒷이야기를 유튜브 채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윤 동문은 실제 사업에 쓰이는 계약서, 제품제조 상식 등에 대해 얘기하며 작가와 제조업체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또 다른 후배들이 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