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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박물관, <공존:전통과 현대의 담론> 전시전 개최

  • 조회수 250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0-10-15

우리대학 박물관이 1013()부터 1113()까지 박물관과 문신미술관에서 <공존:전통과 현대의 담론> 전시전을 개최한다.

 

전통의 담론-기원현대의 담론-이방인의 메아리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 내려온 보편적인 공존의 의미를 전통 공예작품과 현대미술품을 통해 새로운 메시지로 되새겨 보며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공존의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다.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통의 담론-·기원>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살아 온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익숙한 물건이나 작품을 매개로 풀어내고 불변하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옛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여겼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존중이 필요했으며 이런 전통적인 가르침이 지금까지도 우리의 생활 속에 스며있다. 전시된 유물들에는 실용성만큼이나 균형 잡힌 일상의 배려와 아름다움이 스며있다.

 

참여작가 및 작품: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 유물(122), 현대조각가 문신, 현대섬유가 조예령

 


<백동자도 병풍, 조선시대 어린이 색동저고리 등 전시>

 


<도교의식에 사용된 제사복, 불교 의례 도구, 초기 한국 천주교 제의 등 전시>

 


<조선시대 서안과 연상, 책가도 병풍 등 전시>

 

문신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의 담론-이방인의 메아리>는 섬처럼 떠 있는 난민 예술가들의 지역과 심리의 간극을 되돌아오는 소리 이방인의 메아리라는 명제로 다듬어 기획했다. 전시는 문명에 기반한 인격의 가치를 또 다른 시각으로 발견하는 상징적 공간이 된다. 난민 예술가의 작업 방식은 난민의 삶처럼 한없이 초라하고 소소하기 그지없다. 그럼에도 그들이 예술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삶을 놓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그 자체로 그들의 존재에 대한 확인이기 때문이다. 이 전시에는 난민 예술가와 한국 작가 그리고 한국계 외국 국적의 작가와 영상 프로젝트 그룹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작가: 나현 Na Hyun, 베레켓 알레마예후 Bereket Alemayehu, 송지형 Song Ji hyung, 아이샤 네메딘 Aicha Nejmeddine, 우정아 Woo Jung A, 이주영 Lee Jooyoung, 조민선 Cho Minsun, 토마스 아샤미 Thomas Ashamie, 프로젝트 레벨나인 Project Rebel9, 한아람 Aram Han

 


토마스 아샤미

 


한아람 <시위배너>, <비공식 투표를 위한 공식 투표소 프로젝트>

 


송지형

 

 

 

한편 이번 전시는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