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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훈·정영수 교수 연구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 선정

  • 조회수 27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05-28

우리대학의 기계시스템학부 임용훈·정영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4월 7일(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왼쪽 임용훈 교수, 오른쪽 정영수 교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의 부·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팜 융합 및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의 구현과 글로벌 경쟁력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임용훈·정영수 교수와 연구원 11명으로 구성된 기계시스템학부 소속 연구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숙명여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바토너스(주) ▲AIM(주) ▲AFP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계절 간 자연냉기 저장·이용 기반 차세대 신재생 스마트 온실 냉방 기술’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연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3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에서도 임용훈·정영수 교수 연구팀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마트팜용 고효율 냉방 및 CO2 공급 시스템 요소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을 통해 연구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냉방 중심의 차세대 스마트팜 공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기반의 사업화 모델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수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연구팀은 스마트팜 핵심 원천기술 및 사업화 모델 개발에 원동력을 얻었다”며 “교내에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핵심 원천 기술의 실증 및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평창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국내 사업과 연계하면서 동시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는 수출형 모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임용훈 교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분야에서 내수형 모델뿐 아니라 수출형 모델 확립을 목표로 하는 실증기반 R&D 사업이다”며 “정영수 교수팀의 'Nano scale 초소수성 코팅 및 광소결을 이용한 온실 내 열환경(온습도)과 항균 성능 극대화 기술‘과 임용훈 교수팀의 '계절 간 냉기 저장이용 및 CO2를 이용한 온실 냉방/시비 복합 공급 시스템 기술‘을 융합하여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