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금 총장, 미 캘리포니아 방문 통해 국제 교류 확대
- 조회수 375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0-25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이 지난 10월 14일(목)부터 10월 20일(수)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출장길에 올라 UC버클리(Univ. of California, Berkeley)와 남가주대학(Univ. of Southern California)을 방문하여 학생 및 교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대학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 UC버클리대와 숙명-버클리 아너스 프로그램 개설키로
10월 14일(목) 자매대학인 UC버클리대(Uiv. of California, Berkeley)를 방문한 장윤금 총장은 UC버클리대 개교 149년 만의 첫 여성 총장으로 부임한 캐롤 크리스트(Carol Christ) 총장을 만나 2022년 우리대학에서 개최하는 ‘세계 여성 글로벌리더십 심포지움(가제)’에 크리스트 총장의 방문을 제안하였다.
두 총장은 동·서양을 대표하여 여성 총장들과의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정기적 포럼 개최 및 세계 여성총장협의체 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 사진 설명: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캐롤 크리스트 UC버클리대학 총장
또한 양교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숙명-버클리 아너스 프로그램(Sookmyung-Berkeley Honors Program)과 여름학기 인턴십 프로그램 개설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 배석한 리사 알바레즈 코헨 (Lisa Alvarez-Cohen) 교무처장은 최근 한국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UC버클리의 관심을 소개하고, 우리대학과의 학생 교류 확대를 희망하였다.
더불어 우리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과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간 여성 및 Tech 분야 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연구, 방문교수 교환 등 다양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 남가주대학과 학과간 국제교류프로그램 확대하기로
한편, 10월 18일(월)에는 정기은 국제처장과 문장호 대외협력실장이 자매대학인 남가주대학(USC-Univ. of Southern California)을 방문하여 바실리오스 파파도플러스(Vassilios Papadopoulos) 약대학장과 앤소니 배일리(Anthony Bailey) 전략·국제기획 부총장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약대 간 국제교류프로그램 교류 현황을 점검했다. 양교는 향후 홍보광고, 미디어 등 학과 간 국제교류프로그램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장 총장의 미국 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협의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우리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