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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Snowverse)’ 구축한다

  • 조회수 673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0-26

우리대학이 메타버스(Metaverse) 캠퍼스 ‘스노우버스(Snowverse)’를 구축하고 11월 3일(수)~5일(금) 진행되는 ‘청파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LG유플러스와 신한은행, 맘모식스, 우리대학은 10월 25일(월)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숙명여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신한은행 전필환 부행장,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이사와 관계자가 참석하여 ▲숙명여대 축제 ‘청파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 ▲지속 활용 가능한 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 ▲산학연계 메타버스 관련 연구 및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메타버스 캠퍼스 관련 금융인프라 연계 및 금융 서비스 개발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우리대학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하고,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청파제’ 개막식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축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유플충전소’를 설치해 아바타가 방문하면 1GB 데이터사용권(U+모바일 가입고객 대상)을 선물하는 데이터 충전,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캐릭터 '무너(MOONO)'가 응원하는 '마음충전'을 제공한다.

 

이 같은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 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대학 캠퍼스에서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산학연계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학생들 간의 전공 서적, 의류 중고 거래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학생 ID와 계좌를 연동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장윤금 총장은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학교 소식을 접하고 서로 교류하며 자유롭게 캠퍼스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스노우버스’가 교수와의 온라인 상담 및 VR 강의 등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디지털정보혁신처 신설을 통해 클라우드 캠퍼스 구현에 주력하고, 뉴노멀 시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구축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가상공간 내 캠퍼스에서 학내 구성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이 더욱 실감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좌로부터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