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숙명창작소’ 조성 등 공간 리모델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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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1-02
중앙도서관에 ‘숙명창작소’가 조성되는 등 공간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우리대학은 다변화하는 학습환경에 적합한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도서관 1층 복사실과 일부 사무실, 2층에 대해 부분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중앙도서관 1층에 복사실로 사용되던 복층 공간이 창업지원과 창의·협업·교육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인 ‘숙명창작소’로 탄생하였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숙명창작소 1층에는 숙명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개인 작업 공간과 출력물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다. 중층에서는 3D프린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던 1층 사무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유리벽을 철거하여 자유 열람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경쾌한 분위기의 가구를 배치하여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중앙도서관 2층의 이경순 DICA플라자와 SMART Plaza도 새롭게 선보인다. 1인석과 다인석을 골고루 배치하여 학생들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넉넉한 개인 공간이 확보되는 1인 열람석은 스탠드와 유·무선 충전기능이 갖춰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목적 스터디룸은 그룹 학습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겸용 공간이다. 비대면 수업에 적합한 개인스터디룸도 마련됐다. 공간이 제약되는 PC 대신 이동성과 편의성이 좋고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노트북을 대여할 수 있는 노트북 대여기도 설치되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대학 도서관은 기존의 정숙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개개인의 학습패턴에 맞는 공간을 확대하고, 더불어 소통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창작소 중층 1F] 3D프린팅 관련 교육공간
[다목적스터디룸 2F] 크로마키 스크린과 조명이 설치된 스튜디오 겸용 스터디룸
[이경순DICA플라자 2F] 넉넉한 개인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성 소파 배치
[SMART Plaza 2F] 자연풍광을 조망하며 학습과 열람이 가능한 IT소파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