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2학기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 최종성과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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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1-12
경력개발처 인재개발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2021학년도 2학기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 최종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철 경력개발처장과 송윤선 학생처장, 손종서 창업보육센터장, 지도교수 및 프로젝트 참여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성과발표회 단체사진>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탐색 및 전공역량함양을 위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후 최종 결과물을 평가하여 정규학점으로 인정받는 학생자율설계교과목이다. 2019년 정규 교과목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148명이 교양 또는 전공학점으로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교육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 선정 및 2021년도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우리대학의 대표적인 진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2학기에는 ESG, 창업, 디지털 융합을 키워드로 15개 팀 4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 주제를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취지가 더욱 돋보였다.
<참가팀별 부스 운영 현황>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15개 팀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심사위원과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총 5개 우수 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드림행거팀(의류학과18 김소연, 기계시스템학부19 김진희, 일본학과19 김채은, 지도교수 의류학과 임호선)은 호텔의 버려지는 린넨을 업사이클링 반려견 어메니티 제작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최근 화두인 기업의 ESG 경영실천과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림행거 팀의 아이디어는 대내외 공모전 및 창업경진대회에도 선정되어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현재 콘래드서울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켄싱턴설악밸리리조트와 협약을 맺고 첫 납품을 완료한 상태이다.
<최우수상 드림행거팀 발표장면>
우수 팀으로는 동영상 콘텐츠 내 혐오 표현 및 폭력행위 탐지 유해 차단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We’reset팀(소프트웨어학부18 곽서현, 김영민, 이진서, 전지원, 지도교수 소프트웨어학부 이기용)과 천연염색 패드를 장착한 여성용 트렁크 팬티 제작 및 판매를 수행한 두빛나래팀(소비자경제학과18 임희진, 의류학과 20 길지예, 홍보광고학과 21 박은송, 지도교수 의류학과 임호선)이 수상했다.
We’reset팀은 유튜브 등 동영상 내 무분별한 폭력행위 노출 문제를 공학적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전공역량을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두빛나래팀 역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천연염색과 전남 나주지역 공방의 시니어 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문제의 고민과 해결에서 출발한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는 여성 예술가 및 여성문화 이메일 구독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장예영 학생(경영학부17, 지도교수 프랑스언어·문화학과 문시연)과 Robot Tracking에 사용되는 센서 및 알고리즘을 비교 분석한 MPLT팀(기계시스템학부19 정문경, 김정하, 송민경, 이여은, 지도교수 기계시스템학부 김표진)이 선정됐다.
<성과발표회 인기투표 및 방명록>
이번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철 경력개발처장은 “그 어느 때보다 참여 학생들의 주제가 참신하고 결과물도 우수하여 심사가 어려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통해 진로탐색과 전공역량을 개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디지털 융복합 사회를 선도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경력개발처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이 수행한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들의 성과물을 공유 확산하고, 학생자율설계전공과도 협력하여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가 학제 간 융합을 통한 디지털 휴머니티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2학년도 1학기 자기주도진로설계프로젝트는 SNOWAY 시스템을 통해 1월 12일(수)부터 2월 11일(금)까지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