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강좌 테솔 스마트-용산구청이 함께 하는 어린이 영어캠프 성료
- 조회수 242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2-03
특수대학원 공개강좌 테솔 스마트(Sookmyung TESOL-SMART)와 용산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겨울방학 어린이 온라인 영어캠프’가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용산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95명을 대상으로 2회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플랫폼 (Zoom)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숙명테솔 교수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접수 기간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수준 별 반 편성을 통해 클래스별 학생이 최대 14명까지 편성된 가운데 원어민 교사 1명, 한국인 보조 교사 (Teaching Assistant) 2명을 각각 전담 배치하여 효율적인 수업 진행과 영어 실력 향상 극대화를 이루어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원어민 교수 지도로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성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 및 예술 활동에 초점을 맞춘 재미있고 상호적인 수업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동·식물의 성장 주기를 관찰하는 ＇강낭콩과 씨몽키 키우기＇,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는 ＇투석기 만들기＇, 우주 탐사, 박물관 가상 투어,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학·예술 활동 수업이 이뤄져 학습 효과를 높였다. 소규모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영어 의사소통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였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 교재 및 만들기 키트,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및 학습 태도를 원어민 교사와 보조 교사가 직접 작성한 캠프 리포트 카드(Camp Report Card)와 수료증 등이 함께 전달되어 캠프 참가의 의미를 높였다. 클래스별 리더십 우수 학생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숙명테솔 염경숙 주임교수는 “테크놀로지 기반 창의, 융합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캠프가 교수진, 학생, 운영진 모두의 도전 정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타 문화권 외국인 교수와 즐겁게 소통하며 국제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