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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첫 랜선 등교에 뜨거운 반응

  • 조회수 301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2-28

우리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 입학하는 22학번 신입생들이 메타버스 캠퍼스인 ‘스노우버스’에서 미리 학교를 둘러보고 즐기는 ‘새송이의 첫 랜선등교’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됐다.

 


 

우리대학은 3월 말 정식 오픈 예정인 스노우버스를 학생들에게 임시 공개하였으며, 개강 전 학교를 경험하려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몰리며 이 기간 스노우버스 가입자 수는 약 1,200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표방하는 우리대학은 LG유플러스, 맘모식스와 함께 지난해 11월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캠퍼스인 스노우버스를 구축하고 대학 축제인 청파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스노우버스에 제1캠퍼스와 더불어 이과대학, 도서관 등이 있는 제2창학캠퍼스를 만들고 상시 오픈해달라는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데이터전략팀이 캠퍼스 전체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추가 개발을 진행하였다.

 


 

데이터전략팀 관계자는 "우리대학 메타버스의 강점은 캠퍼스를 100% 옮겼다는 점과 자체 구축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운영이 자유롭다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도 미션수행, 채팅방 등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메타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입생의 랜선 등교를 환영하기 위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LG유플러스, 맘모식스와 함께 미션시스템과 단톡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벤트를 기획했다.

 


 

신입생은 캠퍼스 내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새송이의 첫 랜선 등교 후기', 메타버스 캠퍼스 곳곳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탑 쌓기', '동물 밥주기' 등 '미션 수행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하며 캠퍼스 구경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건물 이름도 다 외우고 실제로 캠퍼스를 체험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스노우버스 퀄리티에 놀라고 고양이를 만나서 신났다", "눈꽃광장에서 인증샷 찍었는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대학은 랜선 등교 외에도 새 학기를 맞아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온·오프라인 입학식에서는 22학번 신입생들이 '숙명인으로서의 각오와 꿈'을 담아 제출한 이미지 파일들을 모아 만든 NFT 디지털 작품을 선보였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과 재학생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대면 수업을 확대하고 강의실 기반 하이브리드 수업 운영 원칙을 수립하였다.

 

30명 이하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31명 이상부터 80명 이하까지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81명 이상인 대형 강의는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장윤금 총장은 “우리대학이 새로운 언택트 시대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학사 일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인 결과물”이라며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닌 숙명여대 구성원의 감성까지 돌볼 수 있는 융·복합적 디지털 휴머니티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더 많은 새송이들의 후기를 만나보는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