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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금 총장, 국제교류 및 글로벌 인재양성 네트워크 확대 차 미국 방문

  • 조회수 304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8-26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이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학술대회 참석 및 주요 협력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다. 이번 출장에는 송윤선 학생처장과 문장호 대외협력실장이 수행했다.

 

장 총장은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6일(화)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를 방문해 래리 호건 주지사의 아내인 유미 호건 여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유미 호건 여사는 미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퍼스트레이디로서, 메릴랜드 주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한국산 진단 키트를 대량 구매하고 주 내에 코리아타운이 들어서는 등 친 한류 행보를 걷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총장은 유미 호건 여사와의 만남을 통해 여성 리더십과 글로벌 교류에 관한 논의를 주고 받았다. 유미 호건 여사는 이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오는 9월 19일 우리대학을 찾아 특강을 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좌측부터)송윤선 학생처장,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유미 호건 여사, 장윤금 총장, 문장호 대외협력실장

 

17일(수)에는 우리대학 박인국 이사장이 원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최초의 미국 물리학회장이 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와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참석해 미래 향후 50년간 세상을 지배할 첨단 과학기술의 선제적 파악과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 총장은 또한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열린 제35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총(KOFST),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KUSC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의 과학과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000여 명의 한미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활발한 인적 교류를 했다.

 


 

행사에는 미국 내 한인 과학자 뿐만 아니라 주요 대학과 연구단체가 대거 참석했다. 우리대학 장윤금 총장을 비롯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윤의준 한전공대 총장 등이 참석해 대학들이 당면한 도전들을 토론하고, 한미 대학들의 협력을 통한 기회창출 등을 모색했다. 특히 유일한 여자대학 총장이자 여성 총장으로 학회에 참석한 장 총장은 우리대학의 이공계 인재 육성 방안과 각종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학회의 주목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우리대학은 이번 출장을 통해 국제교류 다각화와 여성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며 세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숙명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