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원 연합 학과·전공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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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0-24
“여러분의 미래, 대학원에 링크하세요!”
우리대학 대학원, 특수대학원, 교육대학원이 연합하여 10월 18 ~ 19일 이틀간 순헌관 광장에서 학과‧전공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대학원 22개 학과, 특수대학원 15개 학과(전공), 교육대학원 9개 학과(전공) 등 총 46개 학과(전공)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전공 교수가 직접 1:1 대면으로 학과에 대한 안내와 졸업 후 진로 등을 상담하여 학부생들이 졸업 이후의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됐다.
경영학과 석박사 과정을 홍보하고자 참여한 경영학과 정동일 교수는 “경영학과 대학원에 ‘Business Analytics’라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참석하게 됐다”며 “학생들을 만나 학업과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고, 상담 결과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상담 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을 활용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학과도 있었다. 미술치료학과는 미술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치료기법인 ‘만다라 색채 체험’과 ‘소망나무’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만다라 색체 체험’은 만다라의 형태와 색채 표현을 통해 집중력 향상은 물론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기 통합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소망나무’는 스스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쓰고 나무에 붙이는 작업으로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응원을 시각화하여 내면의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박람회에 참석한 주희선 음악교육전공 교수는 “교육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만나 이들이 궁금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주 교수는 “교육대학원의 경우 학부에서 교직이수를 하지 못한 학생들이 석사 학위와 교원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동문 장학금, 임용특강장학금, 연구인력육성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있으니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연합 박람회는 시험기간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방문해 심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숙명인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종성 부총장, 김재성 대학원장, 배정근 특수대학원장, 김봉환 교육대학원장은 “대학원 연합 학과‧전공 박람회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우수 전문 인재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학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