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대학원,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과 함께, 마음 돌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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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2-09
우리대학 음악치료대학원은 지난 11월 30일 문신미술관에서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과 함께, 마음 돌봄’을 개최했다.
‘음악과 함께, 마음 돌봄’은 재학생들이 공부하며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음악 및 심상 경험을 통해 개인의 정서 및 신체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GIM(Guided Imagery&Music) 중심의 음악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치료대학원은 코로나19 이후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여 명이 참가해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한 장소와 나의 주요 감정들을 탐색하고, 본인의 감정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자신의 감정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괜찮아, 쉬어가, 즐기자” 등의 메시지를 적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불안이라는 감정으로 힘들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 자신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어려운 마음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1997년 2월 국내 최초로 개설돼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우리대학 음악치료대학원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음악치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기업, 정부 기관 등과 협력하며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음악치료를 제공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