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숙명 테솔, 용산구청과 함께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개최

  • 조회수 287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8-10

국립과천과학관 정문 앞에서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들과 선생님들이 커다란 현수막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우리대학 특수대학원 공개강좌 테솔(TESOL)이 용산구청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3학년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가 지난 7월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열흘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용산구에 사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92명이 참여했다. 신청 개시 2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과학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오전에 배운 영어 문법 이론을 오후 실험, 만들기 시간에 적용해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영어를 익히도록 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현장학습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 성평등상담소의 성평등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성 의식을 기르고, 캠프 기간 즐겁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했다. 


원어민 교사 한명과 12명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세를 잡고 찍은 사진

테솔은 효율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거쳐 학생을 편성하고, 원어민 교사 1명과 숙명 테솔 졸업생인 보조 교사 1명을 각각 전담 배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기획한 PE(Physical Education) 활동은 영어 실력과 사교성, 신체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 여러명이 바닥에 깔린 하얀색과 노란색 종이를 경쟁적으로 줍는 사진


테솔이 진행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체 만족도는 95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체계적인 일정과 피드백에 만족한다”, “영어를 과학과 연계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등 소감을 밝혔다.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 연극을 선보였다. 우수 학생은 용산구청장의 특별상을 받았다. 


강남준 테솔 주임교수는 “국제어로 소통하고 배워가는 이번 영어캠프가 용산구 초등학생들이 미래 국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