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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 고교생 대상 4개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조회수 301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8-10

학과 진로체험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우리대학 입학처가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을 직접 체험해보는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월 8일(화) 오후 프라임관, 명신관 등 교내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생 80명이 참가했다. 


입학처는 지난 4월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해 우리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정치외교학과, 소비자경제학과, 소프트웨어학부, 기계시스템학부 등 4개 전공에서 교수 전공특강을 비롯해 실험실습실 탐방, 알고리즘, 파이썬, 드론 자율비행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부적으로 정치외교학과에서는 윤광일 교수가 ‘정치를 왜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정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정치와 삶의 연관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소비자경제학과 학생들이 학과 진로체험을 진행하는 모습을 뒤에서 찍은 사진
  •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이 학과 진로체험을 진행하는 모습을 옆에서 찍은 사진

김민정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엑셀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를 쉽게 파악하는 방법을 교육했고, 최종원·유석종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4차산업 시대에 꼭 필요한 빅데이터를 운용하는 파이썬 교육에 나섰다. 
또한, 김표진 기계시스템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자율 항법 드론의 동작 원리를 이해한 뒤 직접 드론 비행을 실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계시스템학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2 학생은 “평소 영상 촬영과 편집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드론 교육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주제를 교수님이 던져줘서 좋았다”, “진로와 관련된 분야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한 남성이 왼쪽 손으로 작은 드론을 들고있고, 반대쪽 손으로 그 드론을 가리키며 무언가 말하고 있는 사진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 하나다. 우리대학은 지난해부터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교 교육환경과 목표에 따라 교사가 유연하게 선택,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요소인 SM 선택과목 모듈을 학과와 연계해 추가 개발했다.
올해 2학기부터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분야의 분야의 SM 선택과목 모듈을 고등학교에 제공하고 강사도 파견한다. △광고로 배우는 마케팅 전략 △현대사회와 아동복지 △데이터사이언스 시대의 자료의 시각화 △나노의 세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양진 입학처장은 “학과 진로체험은 고교생이 대학을 방문해 관심 있는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해 SM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개발해 고교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